■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조현미 뉴스타파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서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것, 갑질이라고 하죠. 대기업 오너의 갑질, 직장 내 갑질 등 갑질 사례도 사실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대기업 갑질 문제를 오늘 짚어보겠습니다.
뉴스타파에서 갑질타파 시리즈를 보도하고 있는데 조현미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조 기자.
[인터뷰]
안녕하세요?
갑질타파 어떤 갑질을 주로 다루고 있는 기획입니까?
[인터뷰]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오너들의 욕설이나 엽기적인 갑질 행태는 그동안 언론에 보도가 많이 됐는데요. 반면 일상적이고 구조적으로 이뤄지는 보이지 않는 대기업의 갑질은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못 받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상시적인 대기업 갑질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하청업체와 자영업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 저희 갑질타파 보도 시리즈입니다.
지난해 12월부터 보도가 시작됐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어떤 기업들 다뤘습니까, 그동안에는?
[인터뷰]
현대중공업과 롯데그룹을 다뤘는데요. 현대중공업 하청업체를 운영했던 대표들 그리고 롯데몰에 입점했다가 롯데마트에 물건을 납품했다가 손해를 본 업체 사장님들을 만났습니다.
그 내용은 기억이 나고요. 이번에 취재한 기업은 어디입니까?
[인터뷰]
세 번째 기업으로 재계 2위인 현대자동차그룹을 취재했는데요. 현대자동차 정비 업무를 하는 블루핸즈 가맹점주들의 사연을 취재했습니다.
정비를 담당하는 업체들, 블루핸즈 본 것 같네요. 그러면 블루핸즈 가맹점주들이 현대자동차로부터 갑질을 당했다는 거죠? 어떤 종류의 것들입니까, 이건?
[인터뷰]
엄밀히 말하면 지금 현재는 블루핸즈 가맹점주라고 할 수 없는데요. 왜냐하면 현대차로부터 가맹 계약 갱신 거부를 당했기 때문에 현재는 블루핸즈 가맹점주는 아닌데요. 전국적으로 블루핸즈 가맹점이 1400곳에 이르는데 현대차가 2017년 4월 1일자로 29곳에 대해서 가맹 계약 갱신 거부를 통보했습니다.
그런데 가맹점이면 이제는 뭐랄까요. 쫓아내면 쫓아내는 거지, 갱신 거부라는 건 뭐예요?
[인터뷰]
가맹점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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